진정한 신데렐라 눈 화장?
'동화 스토리 눈화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눈꺼풀, 눈 아래 주위에 동화 한 편을 그려 넣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제의 작가는 생선초밥을 눈 위에 그려 넣어 화제에 올랐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탈 펠레그. 이스라엘 출신의 탈 팔레그는 눈꺼풀과 그 주위에 정교한 그리는 방식을 작품을 선보인 작가다.
작가는 백설공주, 개구리 왕자, 신데렐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의 내용을 '눈 화장'의 형식으로 그림으로 만들었다. 캔버스(?)가 협소하지만 탈 펠레그의 작품은 신비하고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백설공주는 독이 든 사과를 먹은 후 깊은 잠에 빠졌다. 백설공주가 누운 장소는 눈꺼풀이다. 눈꺼풀을 침대 삼아 곤히 자고 있는 셈이다. 눈동자를 깜빡이면, 백설공주도 들썩일 것 같다. 눈꺼풀 위에는 한 입 베어 문 사과도 보인다.
"예술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기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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