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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사자 절반 둘째 아이 낳고싶지만 재력정력이 걸림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2.14일 13:15
음력설 련휴 가정모임에서의 제일 큰 화제가 둘째를 낳는가 낳지 않는가 였다.

생육에 관련한 새로운 정책이 나온후 절강, 강서, 안휘에서 우선 《단독 2자녀》정책을 실시하고있고 북경, 천진, 강소, 광서 등 지역에서도 실시시간표를 내놓았다. 둘째를 낳을가 말가?

하나면 적고 둘이면 딱 좋아

딸을 가진 안휘의 장씨는 《아이 혼자서 너무 고독해 하는것 같아요. 형제간의 정을 모르고 심리적 체험도 부족하다고 여겨요. 성취감, 좌절감, 믿음이란걸 느낄줄 알아야 되지요 》고 말하면서 형제가 있으면 건강한 인격을 양성시키는데 좋다고 한다.

성장환경을 빼고도 전통적인 양로모식에도 영향이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근무하고있는 조가는 3년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아버지 혼자 생활하고있는데 병을 보이고 동무해 주고 하는데 혼자서 다 하자니 힘겹다고 하면서 오늘의 내가 래일의 딸이 되기를 바라지 않기 위해 둘째를 낳으려고 한다고 했다.

북경대학인구연구소 목광종교수는 《독신자녀 가정은 본질적으로 모험가정이다. 곤난이 있으면 도와줄 사람을 찾기 힘들고 상망모험도 크다. 계획출산 40여년래 우리 나라에 루계로 1억 5000만명 되는 독신자녀가 있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25세까지 성장하는 과정에 1000명당 5% 가 중도에서 사망, 55세전까지는 약 12% 된다. 독신자녀들의 의외상망은 가정의 재난일뿐만 아니라 사회의 아픔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그믐날 저녁 젊은이들이 폭죽을 터뜨리는것을 보고 우리 부부는 약속한듯이 눈물이 앞을 가리웠다》. 북경 서성구 전시로 신희망가원에서 살고있는 서씨 녀성은 아들을 잃은지 9년이 되고 당시 29살이 였다. 음력설때마다 조카, 외조카들이 그들의 집에 가자고 졸라대지만 조카들을 보면서 아들생각이 날가봐 모두 사절한다고 말한다. 지금 부부는 아이를 낳지 말거나 낳겠으면 아예 둘을 낳으라고 권고한다.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 적진무원장은 《하나 낳으면 적고 둘 낳으면 딱 좋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상이 둘째를 낳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재력 정력 걸림돌로

육아원가가 높아 낳을수 없고 직장경쟁이 심해 낳지 않으려 하고 생육관념 변화로 낳기 싫어한다. 남자측이 둘째를 더 바라고있다.

《낳을수는 있지만 육아가 더 힘들다》. 올해 36세 나는 고빈은 북경의 한 네트원크매체의 편집이다. 월로임이 1만여원, 로인들의 도움이 없어 안해가 사직하고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있다. 《단독 2자녀》정책에 부합되는 그는 대략 계산을 해 보았다. 올해 아들 나이가 4세, 유치원에 다니는데 달마다 월로임의 4분의 1이 나간다. 아이 하나 더 낳으면 큰병원에 가 검사해야 하고 출산도우미를 찾는데 한달에 6000원, 분유, 기저귀, 옷, 완구 등에 많은 돈이 들것이다. 게다가 유치원에 보내기 힘들고 학교를 선택하는데 돈 내야 하고…육아원가가 너무 높아 아이를 낳을수 없다고 고빈은 말한다.

근 절반의 남편들 둘째 바란다

《2013 중국인혼인련애상황조사보고》에는 월수입이 2만원이상 되는 피조사자들의 둘째생육 욕망이 71. 4% 되고 월수입이 2000원도 안되는 부부는 절반도 안된다고 현시됐다.

80년생 후인 매려는 독신자녀들은 사람들이 생각한 처럼 괴벽하고 교만한것이 아니다. 타당하게 교육한다면 출중하게 자랄수 있다고 인정했다. 매려의 소개에 따르면 근년래의 연구에서 독신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많아 상대적으로 독신자녀들이 취득한 성과도 높다. 세계적으로 근 절반 되는 CEO가 독신자녀들이 아니면 형제중의 맏이이라고 한다.

남개대학 인구발전연구소 원신교수는 오늘날 녀성들의 가치취향이 변해가고있는데 아이를 많이 낳으려 하지 않는다. 녀성들은 아이와 남편한테 기대하려 하지 않고 더 많이는 개인발전에 관심을 두고있다고 지적했다.

원 국가인구계획출산위원회에서 조직한 《당대 배우자선택과 생육념원 연구》조사에 따르면 49. 7% 되는 남편들이 둘째를 낳고싶어 하지만 안해는 43. 4%를 점했다.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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