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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생일 하루 앞두고 '대 이은' 충성 강조

[기타] | 발행시간: 2014.02.15일 15:18
노동신문 "수령복은 물론 후계자복도 타고나"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백두혈통'을 강조하며 최고 지도자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소백수 푸른 물은 굽이쳐 흐른다'는 제목의 정론에서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92년 아들 김 국방위원장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지은 '광명성 찬가'를 소개하며 "소백수처럼 백두의 혈통은 굳건히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김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칭하며 최고의 명절 중 하나로 지정해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신문이 이날 언급한 '소백수'는 백두산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북한은 백두산 골짜기가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거점이며 김 국방위원장의 생가가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신문은 "조선은 수령복과 함께 후계자복을 타고난 나라"라며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령(김일성)복, 장군(김정일)복, 후계자(김정은)복을 대를 이어 누리는 크나 큰 행운"이라며 '백두혈통'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까지 이어짐을 강조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이후 '백두혈통'을 강조하며 김 제1비서의 '유일영도체계' 구축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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