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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협 제12기 제2차 회의 북경에서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3.03일 20:31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대회에 출석해 축하

유정성 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한계덕 제안사업상황보고 두청림 사회

[북경 3월 3일발 신화통신]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2000여명의 정협위원들은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직능을 수행하고 건의를 적극 제기해 개혁 전면 추진에 대한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의 실현을 위해 력량을 응집하게 된다.

전국정협 주석 유정성, 전국정협 부주석 두청림, 령계획, 한계덕, 파바라 게레랑제, 동건화, 만강, 림문의, 라부화, 하후화, 장경려, 리해봉, 소영, 진원, 로전공, 주소천, 왕가서, 왕정위, 마표, 제속춘, 진효광, 마배화, 류효봉, 왕흠민이 주석대 앞자리에 착석했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이 주석대에 착석해 대회 소집을 축하했다.

전국정협 12기 2차 회의에 출석해야 할 대표 2229명중 2172명이 회의에 출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오후 3시, 두청림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자 전체 위원들이 기립해 국가를 부르고 이어 3월 1일 저녁 곤명 기차역에서 발생한 폭력테러사건 조난자들을 위해 묵도했다.

대회는 우선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 의정을 심의했다.

유정성이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사업보고를 했다.

유정성은 8개 면으로부터 지난 1년동안의 인민정협사업을 총화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해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실시한 첫해이고 인민정협사업이 계승, 혁신, 발전한 한해였다. 1년래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공중앙의 견강한 령도아래 인민정협은 애국주의와 사회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단결과 민주의 2대 주제를 견지하며 당과 국가의 중심사업을 에워싸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직능을 참답게 리행했다. 관계조률, 력량응집, 건의제기, 대국봉사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상리론건설, 개혁발전봉사, 민주협상추진, 사업기풍개진을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본기 정협사업의 량호한 국면을 개척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4년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첫해이며 《12.5》계획을 완성하는 관건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올해 인민정협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리론체계 학습을 강화하고 중요한 개혁조치를 관철하며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인민정협의 민주협상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 해내외 중화민족의 단합을 추진하고 공고히 하며 인민정협의 대외친선래왕을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기조를 견지하고 개혁을 전면 심화해야 한다. 경제발전의 질과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사회의 공평정의를 추진하며 인민복지를 증진해야 한다. 조사연구를 깊이 있게 진행하는 한편 건의를 제기하고 대책을 적극 강구하며 민주협상을 추진하고 사업혁신을 강화하여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데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는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총적목표를 명확히 제기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총적목표를 긴밀히 에워싸고 개혁창신정신을 직능리행의 여러 면과 전 과정에 확실하게 관통시키며 직능리행방식을 진일보로 개진하고 직능리행능력을 진일보로 제고하며 직능리행실효를 진일보로 증강하고 직능리행능력의 현대화건설을 전력 추진함으로써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중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에 힘써야 한다.

한계덕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정협 12기 1차 회의이래의 제안사항 관철상황을 보고했다. 1년래 정협위원과 정협 참가단위, 전문위원회는 5884건의 건의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5403건을 립건했다. 또 2014년 2월 20일까지 5396건을 처리하여 립건총수의 99.8%를 해결했다.

주석대에 착석한 지도자들로는 또 마개, 왕호녕, 류연동, 류기보, 허기량, 손춘란, 손정재, 리건국, 리원조, 왕양, 장춘현, 범장룡, 맹건주, 조락제, 호춘화, 률전서, 곽금룡, 한정, 조홍축, 양정, 왕승준, 진창지, 엄준기, 왕신, 심약약, 길병헌, 장평, 샹바핑춰, 애리겅 이밍바하이, 만악상, 장보문, 진축, 상만전, 양결지, 곽성곤, 왕용, 주강, 조건명 등이다.

중공중앙, 국무원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요청에 의해 개막회에 렬석했다.

여러 나라 주중 사절들이 요청에 의해 개막회를 방청했다.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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