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정례소식공개모임에서 국무원 농민공사업지도소조판공실 주임이자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인 양지명은 지난해 전국의 전체 농민공수는 2억 6900만명이며 이들가운데 집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농민공은 1억 6600만명, 농민공의 월평균수입은 농민 1인당 평균수입의 50%를 차지하는 2609원으로 집계되였다고 밝혔다.
양지명부부장은 지난해 전체농민공수는 2.4%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들가운데 집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농민공은 1.7%로 늘어났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1.3%포인트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류해 볼 때 동부지역은 재작년에 비해 0.2% 감소했고, 중부지역은 9.4% 증가했으며 서부지역은 3.3% 증가했다.
양부부장은 이런 현상은 농업전이로동력이 무한공급에서 유한공급으로 전환하고있다는것을 설명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최근 동부지역 농민공 공급률이 저성장, 심지어 마이너스성장을 보이는 곳도 있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깝고 생활비가 적게 들며 가족 돌보기가 편한 등의 장점으로 인해 중서부지역 농민공의 취업률이 증가하고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