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배우 차인표/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 함께 '마이보이' 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차인표는 17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마이보이'(감독 전규환) 언론시사회에서 "다음 달 초에 300여 분 정도 초청해서 같이 영화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저는 '마이보이'를 보고 너무나 기뻤다. 아내에게도 정말 기쁘다고 했다. 아내에게 가족들이 다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 부류의 가족이 봤으면 좋겠다.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은 분들, 가족과 사이가 좋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더니 그럼 관을 하나 사서 지인들과 다른 가족들을 초청하자고 하더라. 다음 달 초에 300분 정도를 초청해서 같이 영화를 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보이'는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둔 이천(이석철 분)이 동생이 타고 다니던 휠체어를 끌고 홀로 떠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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