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잠 못 들고 눈물 나고..이별 후 상심 극복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3.18일 11:02

스스로 이겨낼 수 있어

원치 않는 이별 후 오는 상심은 크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고통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에는 당사자의 괴로움이 너무 크다. 심지어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별한 뒤에는 마음이 공허해지고 오랫동안 정 든 상대가 그립고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일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지고 식사를 하기 어려우며 잠을 자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이별 후 오는 우울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도저히 감정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극복이 가능하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이별 후 낙담하는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이별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점에는 정답이 없다. 이별 후유증을 며칠 만에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수주일이 필요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정상적인 일이다.

지나치게 자기반성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후회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곱씹다보면 우울증에 이를 수 있다. 지나간 관계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새로운 만남에 있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 정도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까지 긴 공백기를 가질 필요도 없다. 반드시 상대를 완벽하게 잊은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데이트를 통해 기분을 개선하고 감정을 제어하면서 더욱 돈독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이별 후 상심이 큰 사람은 쉽게 상처 받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만남도 두려워한다. 또 용기를 내 만난 사람이 두 번째 데이트를 거절한다면 상처는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데이트를 인생의 중심에 두지 말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루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 중 하나로 생각하고 데이트가 성공적이지 못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넘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준비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관대해야 한다=이별 후 "나는 패배자야", "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야", "이 상황을 극복하진 못할 거야"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전망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에 몰입하는 태도를 버리고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다정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게 되면 새로운 데이트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못하는 상황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사진=나남뉴스 어느덧 7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연기 경력의 대배우 이순재(89)가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17일 이순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회담전에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신화사 기자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