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자립심과 인내심을 키워주는 교육을 아주 중시하고있다.그들은 인내에 대해 일정한 심신단련을 받게 하여 독립적으로 곤난을 극복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만 단단하고 완강한 품성을 소유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는 텔레비죤프로그람에 자주 등장하는 두가지 시합이 있다. 하나는 어머니가 4살짜리 아이에게 3000엔을 주고 제한시간내에 번화한 상업거리에 가서 지정한 세가지 물품을 사오게 하는것이다. 이는 어린이들의 지력, 언어와 용기에 대한 크나큰 도전이라고 할수 있다. 어린이는 어머니가 부탁한 세가지 물품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뿐만아니라 판매원, 행인들과 접촉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6살짜리 어린이더러 10킬로메터 밖에 있는 친척집에 홀로 다녀오게 하는것이다. 이때 엄마는 행인으로 가장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가 낯선 사람에게 길을 묻고 길을 찾아 헤매느라 온갖 고생을 다 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엄마들은 가슴이 아파서 몇번이고 눈굽을 찍지만 절대로 나서서 아이를 도와주지 않는다.
일본의 부모들은 이런 경험을 좌절로 맛보는 훈련으로 간주하는데 이런 작은 좌절은 은연중에 아이들의 의지력과 압력저항능력을 키워준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중국교육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