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배우 이민호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이민호는 4일 오전 현재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류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고 있다. 이민호는 청와대와 콘텐츠진흥원의 정식 요청을 받고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 융성을 이번 정권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민호를 비롯해 몇몇 업계 인사들과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귀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이 토론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토론자 9명이 참석했다. 연예인 중에는 이민호가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대학생 200여명도 참여해 한류와 문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중국 등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며 대표 한류스타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안진용기자 real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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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너므너므 멋있으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