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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이민호X김고은, 흥행史 다시 쓸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23일 10:28



  한국 배우 이민호에 이어 김고은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이민호는 '상속자들'에 이어 김고은은

'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번 김 작가와 재회했다. 새롭게 뭉친 이들이 흥행사를 새롭게 쓸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되는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김고은이 1인 2역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하면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주목받은 백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시크릿 가든' '도깨비'를 뛰어넘는 세련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신(神)이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악마가 던지는 이 노골적인 질문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이민호가 이곤 역을 맡아 소집해제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화앤담픽쳐스 측은 이민호에 대해 "'상속자들'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그만큼 신뢰가 있는 배우"라면서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이민호의 모습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제작사는 "형사와 범죄자라는 극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캐릭터

소화력이나 '도깨비'에서 보여줬던 소녀에서 연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김고은의 폭넓은 연기력이라면 정태을과 루나의 1인 2역을

훌륭하게 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김은숙 작가는 명실상부 스타작가다. 2004년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까지 매 작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흥행작을

만들어냈다.

  특히 '상속자들'과 '도깨비'는 통통 튀는 필력으로 트렌드를 앞서나간 김 작가의 대표작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 작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왔던 김 작가가 '더 킹 : 영원한 군주'로 또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일찌감치 남녀주인공을 확정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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