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배우 안효섭이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최고의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한다.
안효섭은 최근 5만 명의 관객과 함께한 글로벌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당초 기획은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앵콜 공연까지 잡힌 상태이다. 따라서 무려 2배로 늘어난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안효섭의 인기는 특히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도쿄 팬미팅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고, 이후 11월 나고야에서 열린 아레나 공연까지 추가되며 신한류의 중심이 우뚝 섰다.
안효섭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처음 열린 공연에서 1만 5천 명의 팬들을 끌어내어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일본 매거진 커버까지 장식하며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대세임을 증명했다.
1월 14일에는 이러한 안효섭의 인기에 힘입어 CS티비 아사히에서 팬미팅 현장을 독점 편성을 확정하는가 하면, 잇따른 일본 지상파 프로그램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1월 12일 방영하는 일본 국민 토크쇼, '테츠코의 방' 출연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테츠코의 방'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원로 탤런트 중 한 명인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진행하는 토크쇼이다. 1976년부터 48년째 이어져 온 해당 토크쇼는 매회 진정성 있는 주제를 다루며, 기네스북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일본 국민 토크쇼 '테츠코의 방' 출연에 열도도 들썩
사진=안효섭 인스타그램
MC 테츠코는 단순히 연예인만 초대하여 인터뷰하는 방식이 아닌, 국제자선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로 방송을 이끌어가기에 일본인들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류스타 중 지금까지 테츠코의 방에 출연한 배우 역시 손에 꼽을 정도다. 배용준, 현빈, 장근석 등 일본에서 획기적인 인기몰이를 한 한류스타만 초대받았으며, 할리우드 배우로는 톰크루즈, 프랑스의 국민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등이 출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안효섭의 출연은 한국 배우로서 약 10년 만의 섭외이다. 도쿄에서 열린 안효섭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방송사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비롯된 안효섭 섭외는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안효섭의 일본 토크쇼 출연은 SNS 핫토픽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안효섭은 오는 2월 12일에도 도쿄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 원스 모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티켓 구매에 실패한 팬들의 요청 쇄도로 인해 극적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전해졌다. 해당 앵콜 공연은 지난 1월 한국에서 개최한 무대와 동일하게 올 밴드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안효섭의 인지도는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막강한 차세대 한류주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안효섭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기력, 스타성과 함께 원톱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