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이준호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2PM 출신의 가수겸 배우 이준호(34)가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준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식 콘서트 포스터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준호는 유리창 너머로 팬들을 응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하단에는 콘서트 일정이 새겨졌다.
콘서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콘서트 일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콘서트명은 ‘다시 만나는 날’로 일정에 따르면 이준호 단독 콘서트는 이번주 주말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장소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오는 1월 13일(토), 1월 14일(일) 양일간 열리며, 첫날은 오후 6시, 둘째날은 오후 5시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약 5년 만에 열리는 이준호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앞서 진행된 콘서트 예매 당시 매진을 기록하면서 이준호의 인기를 실캄케 하고 있다.
이준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수준급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콘서트 일정이 나오자 팬들은 이준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해당 게시글은 1월 10일(수) 현재 1,00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좋아요’도 무려 2만 7,000여개 달렸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월 10일(수) 현재 19만 2,000여명이다.
한 팬은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 만나게 되네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주말에 볼 수 있겠네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즘 목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아졌는데 목관리,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콘서트장에서 만나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보이그룹 2PM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
가수겸 배우 이준호(나남뉴스)
한편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준호는 일산호수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세원고등학교를 거쳐 호원대학교 예술대학(공연미디어학부 연기전공),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영화예술학)을 졸업했다.
이준호는 보이그룹 2PM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았던 이준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개봉한 ‘감시자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준호는 ‘스물’, ‘협녀, 칼의 기억’, ‘그냥 사랑하는 사이’, ‘김과장’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그가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작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다. 이후 지난해 JTBC에서 방영한 ‘킹더랜드’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열연을 펼쳤던 임윤아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