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김지연 기자] 개그맨 김경진(31)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29)과 4개월 째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있다.

김경진을 잘 아는 연예 관계자는 14일 eNEWS에 "김경진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과 교제 중"이라며 "지난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의 시작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김경진은 지난 2010년 7월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임을 고백하며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2010년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 프러포즈한 후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김경진씨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이 성사됐다. 시작하는 연인인 김경진씨와 양해림씨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각종 개그 코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MBC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tvN '창조클럽 199' 패널로 활약 중이다.

김경진과 교제 중인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한편 김경진은 현재 체중 증량 프로젝트를, 양해림은 체중 감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평균 커플의 몸매를 되찾는 대로, 멋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계획을 갖고 있다.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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