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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 중국에서 말밥에 올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14일 15:33

중국에서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쎈터에서 다년간 일한적이 있는 기술인원이 삼성핸드폰 보수과정에 숨겨져있는 국내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실상에 대해 밝히고 나섰다고 일전 신화넷이 보도했다.

이 기술인원이 밝힌데 의하면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쎈터에서 소비자들을 대하는 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바 례하면 무료보수가 완전히 가능한데도 소비자들로 하여금 돈을 내 수리하도록 한다든지, 액면판넬이 제일 겉층만 파손됐는데 더욱 비싼 값을 내고 전체를 교환하도록 한다든지 등 수법으로 내막을 모르는 소비자들로부터 고액의 수리비를 갈취하고있다.

삼성핸드폰, 지난해 2분기 중국서 1530만대 팔려

삼성에서 공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1579억원에 상당한 매출액을 올렸는바 이는 그전해에 비해 80%나 성장한것으로 되며 미국을 제치고 삼성 소비전자제품의 최대시장으로 부상했다. 스마트폰시장에서 거둔 성과는 더욱 돋보이는바 2013년 2분기에만 1530만대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판매해 중국 전체 핸드폰판매량의 19.4%를 차지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삼성핸드폰의 판매후서비스는 오히려 문제가 불거져 소비자들의 말밥에 오르고있다.

멀쩡한 핸드폰 고장폰으로 진단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에 존재하는 문제가 확실히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자는 모든 상태가 정상적인 삼성GALAXY NoteⅢ를 가지고 북경 공주묘 화응빌딩 1층에 위치한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쎈터에 찾아가 핸드폰이 자동으로 꺼진다고 말하면서 검사를 의뢰했다. 안내원은 핸드폰을 가지고 기술일군이 있는 칸으로 보내 검사, 그러자 40분후에 펀펀하던 핸드폰이 메인보드(主板)에 문제가 있는 《병신》으로 진단이 나왔다. 기자가 메인보드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고 따지고 묻자 안내원은 인츰 대답을 못하고 다시 기술자한테로 가서 문의하더니 《메인보드 고장 원인은 아주 많다. 구체적으로 무슨 원인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그럼 메인보드를 교체하는데는 얼마나 들어야 하는가, 적어도 2000원을 팔아야 한다.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 문제를 고발한 이 기술자는 이상과 같은 문제외에도 무료로 수리가 가능한 상황에서도 써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부분적인 부품을 바꾸면 되는 상황에서 더욱 많은 부품을 교체하도록 하는바 액면판넬에서만 하나의 어두운 사슬이 형성되여 기술일군들은 여기로부터 짭짤한 수입을 챙기고있다고 밝혔다.

써비스쎈터, 10개중 9개 인위적으로 《병신》 만든다

2013년 8월 7일 왕씨성의 소비자는 산지 얼마 안되는 삼성GALAXY Note∏를 갖고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쎈터에 찾아가 충전이 안된다고 했다. 한시간이 지난후 안내원이 기술인원방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더니 핸드폰에 액체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때 왕씨성의 소비자는 자기 핸드폰 충전코드에 무슨 액체가 들어간듯한 흔적을 발견했다. 자신은 절대 그럴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누가 믿어주겠는가. 삼성핸드폰 판매후써비스규정에 따르면 사용자의 부조심으로 액체가 들어갔거나 떨구었거나 눌리워서 생긴 고장은 무료보수 범위에 속하지 않는바, 안방에 가지고 들어갔다가 나와서 "당신 핸드폰에 액체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무슨 수가 있는가.

이에 관해 《내막》을 밝힌 이 기술자는 《내가 이전에 일했던 써비스쎈터의 목표는 품질보증기간에 찾아오는 10개의 핸드폰가운데서 9개는 인위적으로 무료써비스를 제공하지 않는것이였다. 여기서 소위 인위적이라는것은 기술인원이 고의적으로 품질보증기간내의 핸드폰에 대해 소비자로 인한 비정상적인 고장으로 진단을 내리는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일했던 써비스쎈터의 책임자는 내부회의 때 공개적으로 수리하러 오는 핸드폰에 물을 넣어도 된다고 말하면서 아무튼 우리가 물이 들어갔다면 곧 들어간것으로 되는게 아니냐》고 말했다.

같은 소비자 부동한 대우

알아본데 의하면 삼성의 판매후써비스쎈터는 명의상에서는 비록 삼성회사측의 관리와 고과를 받고있지만 운행에 들어가서는 독립을 유지하고있다. 핸드폰의 경우 품질보증기간내 무료보수가 가능한 경우에 삼성측에서 무료로 부품을 제공하며 써비스쎈터에서는 아주 적은 로무비외에 거의 리윤이 없게 된다. 그래서 매우 많은 판매후써비스쎈터들에서는 인위적으로 핸드폰이 무료보수가 안된다고 얼림수를 써가면서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해 리윤창출에 몰두하고있다.

삼성회사측에서 이런 문제와 관련해 장악하고있는지, 어떻게 감독하고있는지 기자가 문의했으나 답장을 못 받았다.

여기서 주의를 불러일으킬것은 중국이 삼성 소비전자제품의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했으나 중국소비자들에 대한 보호는 아주 적다는 점이다. 외신에 따르면 2013년에 삼성은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정책을 출범했는바 삼성 GALAXY S4 핸드폰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 2년내에 메인보드에 침수했거나 액면판넬이 긁혔거나 하면 무료로 부품을 교환해준다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소비자들은 아직까지 이런 대우을 못 받고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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