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술배는 따로 있다? 술에 대한 오해 5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09일 10:13

술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지만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ㆍ사고도 끊임이 없다. 2014년 세계약물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술고래 습성을 가진 사람 중 60%만이 자신의 음주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는 곳이면 어디나 술이 있다. 또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다 적당히만 마시면 건강에 득이 된다는 인식 때문에 술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다.

술의 속성을 제대로 알고 적당량만 마시면 술이 트러블메이커가 될 위험은 확실히 줄어든다. 이에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국립 알코올 남용ㆍ중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ㆍNIAAA)'의 자문을 구해 음주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을 보도했다.

◆술 한 잔, 한 시간이면 분해된다=우리 몸이 술 한 잔 분량의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NIAAA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두 시간 이상이다.

우리 몸은 매시간 체중 1㎏당 100㎎의 알코올을 대사한다. 체중이 70㎏ 나가는 남성일 경우 한 시간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이 7g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술 한 잔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이 14g이라면 알코올 대사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2시간이다.

◆찬물로 샤워하면 술이 빨리 깬다=술에서 빨리 깨기 위해 찬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차가운 물로 몸을 씻으면 순간 개운한 느낌 때문에 술이 깬 것 같다는 기분이 들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알코올 대사의 속도를 촉진하지는 않는다.

◆같은 양의 술과 물, 화장실 가는 횟수도 같다=술을 마시면 항이뇨호르몬인 검색하기">바소프레신이 억제돼 물을 마셨을 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또 알코올은 그 자체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세포에서 많은 물을 배출하게 만든다. 이렇게 배출된 물은 곧바로 방광에 차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폭탄주는 숙취가 덜 하다=숙취를 일으키는 것은 술을 마시는 순서나 방법이 아니라 총 소비한 술의 양이다. 맥주를 마신 다음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신 사람들은 독주 때문에 취기가 온다고 생각하고 폭탄주를 마신 사람들은 두 가지 술을 섞어 마셔 취기가 왔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술을 섞어 마시거나 따로 마시는 것이 숙취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술자리에서 총 얼마만큼의 술을 마셨는지가 그날의 취기와 다음날 숙취를 결정한다.

◆술배는 따로 있다=술을 마시든 밥을 먹든 하루 소비 칼로리를 넘어선 양을 먹으면 살이 찌게 돼 있다. 술을 자주 마셔서 체중이 늘어난 사람은 술배가 따로 있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상 살이 찐 이유는 하루 필요량을 초과한 음식이 몸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9%
20대 0%
30대 45%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36%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흑룡강·신강 협력하여 새로운 화폭 그린다

신강 알레타이 전시구역에서 새콤달콤한 사극 원액을 한모금 마시노라면 마치 해빛이 아름다운 과수원에 서있는 것처럼 대자연의 선물을 느낄수 있다. "우리는 거의 매년 참가하는데 올해는 또 사극원액, 사극주스 등 9가지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할빈상담회에 참가한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중러박람회 잘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추진해야

5월 20일 오후,흑룡강성위 서기 허근과 성장 량혜령은 재8회 중러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았다.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와 제8회 중러박람회에 보낸 축하문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러 정상의 중요한 합의와'공동 성명'을 성실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20', 연길시민정국 신혼부부들에 특별한 이벤트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을 찾아 결혼등기를 마친 신혼부부들 5월 20일, 연길시민정국은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문명한 연길 건설과 화목한 가정을 꾸릴 새기풍으로 시민정국 1층에서 다양한 준비로 6쌍의 신혼부부들에게 성대한 이벤트와 함께 그들에게 축하를 표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