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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탄 조선족김치 중국에 김치붐 일으키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13일 13:41
《연변인터넷김치축제》항주서 개최

인터넷시장 통한 조선족김치 지명도,수요량, 판매량 크게 늘어날 전망



항주에서 있은 인터넷김치절 소식공개회장

5월 11일, 항주에서 있은 《연변인터넷김치축제》를 시작으로 연변의 조선족김치가 인터넷판매 전자상거래수단으로 중국대륙에 김치붐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토우보넷, 19루, 일호점, 집획산, 경동 등 중국전자상거래회사가 운집한 항주에서 상술한 인터넷플랫폼을 리용해 동시적으로 진행되는 한달간 판촉행사가 시장공간이 큰 인터넷시장을 통해 개시됨에 따라 조선족김치의 지명도와 수요량,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조선족미식이 네트워크시대에 한발을 크게 내디딘것으로 된다.

5월 13일 항주에서 연변인터넷김치축제 개막식에 참가하고 갓 돌아온 연변록천음식문화연구원의 리미선원장은 《조선족김치에 대한 당지 시민들의 리해가 아직 많지 못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선족정통김치에 대한 좋은 인상을 보여주었다》고 당지 축제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 조선족김치에 대한 제작시범과 자문, 홍보를 하고 돌아온 리미선원장은 항주시민들이 조선족김치에 대한 료해에서 한국의 김치와 동일제품이라고 혼동하고있는데 비추어 구별점을 많이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변의 조선족김치는 지방특색의 독특한 김치맛이 있다고 강조, 연변김치는 당지에서 나는 사과배를 원료로 쓰기때문에 맛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입맛이 개운한 등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특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축제현장에서 당지 매체에 조선족김치를 소개하는 리미선원장



축제현장에서 김치를 맛보고있는 당지 주민들

항주 등 남방지역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담백함을 즐기고 너무 매운것은 못 먹는 특점에 비추어 김장재료에 쓰는 고추가루를 선정해 빛갈은 빨갛게 먹음직하나 맛은 그리 맵지 않은 김치를 만들어 선보였더니 모두들 맛보고 조선족정통음식맛을 제대로 느꼈다면서 반응들이 좋았다고 리원장은 소개했다.

한편 이번 김치축제에서 《항주일보》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연길시 조영길부시장은 《전자상거래의 흥기로 공간거리의 극복이 가능해졌다》면서 《항주는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매우 발달한 도시인바 조선족김치판촉에서 항주를 선택하게 된것은 연변의 김치가 본 지역을 벗어나 전국 각지에 널리 판매되게 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절행사의 주최측인 연변운단조선족식품회사의 우문건총경리는 이날 축제에서 《매 한세트의 김치를 팔 때마다 1원의 의연금을 모아 직경이 2메터, 높이가 1.5메터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김치독을 제작할것》이라고 밝혔다. 우문건총경리는 《세상에서 제일 큰 김치독을 제작하는것은 민족음식문화를 전승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형문화재보호에 뛰여드는것을 격려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있다》고 강조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김치독은 오는 8월말전에 연길시에 기증되는데 연변미식문화의 보호와 계승의 상징물로 리용될 예정이다.



조선족전통김치

한편 연변의 김치기업들에 전자상거래의 다리를 놓아준 연변의 정부부문들중 하나인 연길시신흥공업구관리위원회 판공실 왕병주임은 이번 인터넷김치축제행사를 통해 조선족김치의 지명도가 전국 각지에 더욱 널리 알려지고 향후 더 많은 연변의 김치생산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혜택을 보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 기록편인 《혀끝으로 느껴보는 중국(舌尖上的中国)》이 국내 지역특산미식의 인터넷구매열을 크게 불러일으켜 인기몰이를 한것처럼 이번 《연변인터넷김치절》이 현역전자상거래(F2O(Focus to Online)모식의 또 다른 전형이 되여 중국전역에 조선족김치구매붐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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