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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신드롬, 배경에는 '섹스리스' 부부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2일 09:56
최근 19살이나 어린 연하남과의 불륜을 그린 멜로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음악을 매개로 아름답고 애틋하게 그려진 사랑과 실제로 20살 차이가 난다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 속에 불륜을 미화한다는 비판이 묻히기도 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중년 여성과 풋풋한 남성의 밀회를 그린 드라마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일어나기는 매우 드문 설정으로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리만족이 밀회 신드롬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섹스리스'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방법



극 중 여주인공 부부처럼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쇼윈도우 부부라도 섹스리스 상태라면, 부부 사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섹스리스 부부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중화되면서 남성의 성생활에 장애가 되는 신체적 원인은 상당 부분 해결이 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스리스 상태가 지속하는 것은 대부분 심리적인 원인이 크다. 부부 사이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대화가 부족하거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용서와 치유,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거나 하는 식이다.

"우리 부부는 남편의 건강에 문제가 없고 부부 사이도 좋아요. 다만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 보니 흥미가 없을 뿐이다"고 말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부부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계기로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는 질축소 성형술을 추천하고 싶다.

출산 과정에서 골반 근육에 손상을 입었거나, 출산을 마친 후 시들해진 부부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싶은 주부들 또는 폐경 전후 여성이 고려하게 되는 이쁜이 수술은 성관계 빈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수술 후 만족도도 큰 편이다.

◆ 수술에 앞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



질 성형수술은 많이 행해지는데 반해 간단한 시술이 아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상태와 수술방식에 대해 꼼꼼하게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기술적으로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하기는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질 입구만 좁히거나 질 근육의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 효과는 적으면서 오히려 성교 시 통증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하고 솜씨 좋은 전문의의 시술이 매우 중요하다.

재수술 없이 만족스러운 여성성형술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의 근육 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종합적인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에게 최적의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쁜이 수술에 벨라도나 레이저 시술을 추가해 시술하면, 질 점막을 단단하게 해 주어 수술 후 질 탄력을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골반 근육의 수축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검색하기">바이오피드백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성생활 회복을 위한 전제조건은 '섹스리스 상태가 건강한 부부 사이가 아니라는 점'을 우선 인정하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란 말처럼, 그다음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린다. 예를 들어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고 여성성형 수술을 처음에는 반대했던 남편들이, 수술 후 성생활의 질과 횟수가 동반 상승함에 따라 '수술하길 잘했다'고 더 만족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진료하면서 안타깝게 느끼게 되는 점은 섹스리스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부들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섹스리스가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증상인 것처럼 포기하고 체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란 말처럼, 성생활 또한 작은 계기로 인해 극적인 회복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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