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명 회장이 2기 회장에게 위임장을 전달하고 있다.
안민수 2기 회장으로 선출
(흑룡강신문=하얼빈)김명숙 기자 = 칭다오해림향우회 제1기 회장 이임식 및 제2기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월23일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진행, 해림투자유치국 전국화 국장, 칭다오해림향우회 양해명 1기 회장, 칭다오향우연합회 김성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귀빈 및 회장단,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요해에 따르면 칭다오해림향우회는 2011년 12월에 정식 설립, 설립에 앞서 이미 지머 “사랑의 집” 고아원을 방문,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한 바자회를 전문 조직했었다. 200여 명이 참가하는 해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고향 해림시정부와의 교류와 합작에 정진했으며 칭다오 고향불우이웃돕기에도 선뜻 사랑을 베풀었다. 2013년 9월 해림조선족중학교 65주년 기념행사때에 2만 위안을 협찬했으며 칭다오향우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회에서는 안민수씨를 제2기 신임회장으로 정식 선출하고 양해명, 전동근 등 고문단과 윤종해, 이영화, 장금단 등을 비롯한 신임회장단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
안민수(40세) 2기 신임회장은 2009년 칭다오에 진출해 현재 쿠쿠밥솥 산둥 총대리를 맡고 있으며 해림향우회의 여러가지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본 행사에는 김용학, 전동근 등 고문과 기타 회장단, 그리고 회원들이 많은 물품과 현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