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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아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10일 10:41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아요" 한족부부의 한국전통합동혼례식 무순신한민속촌서



본사소식 “젊은 시절, 가정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제대로 못올렸는데 이번에 한국전통혼례식을 올려줘서 매우 감사하다.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다.” 6월 7일 무순신한민속촌에서 있은 “동전의 희망 결연가정을 위한 한국전통혼례식”행사에 참가한 부신의 한위부부의 말이다.

이날 무순신한민속촌과 “동전의 희망”운동본부에서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 “동전의 희망” 결연가정과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부신, 심양지역의 한족부부 15쌍이 참가, 우리 성에서 최초로 한족부부들을 위해 치른 한국전통합동혼례식인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심양, 무순, 안산 등 한국인회 관계자들, 이 지역 부분 한국기업인과 조선족기업인, “동전의 희망”청소년봉사단,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회, 무순혼하회관 등의 참여하에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주최측은 그동안 “동전의 희망” 결연으로 중한사랑의 나무를 심고있는 부신지역의 결연자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직까지 결혼식을 못올린 한족부부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14쌍 한족부부와 심양지역 1쌍 한족부부를 초청하여 한국전통합동혼례식을 올려 그들의 가정을 축복하고 전통혼례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중한우의를 돈독히 하자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우리 민족전통문화가 물씬 풍기는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의 흥겨운 농악무 공연을 시작으로 량볼에 빨간 연지를 찍고 예쁜 한국전통복을 차려입은 신부가 가마를 타고 신랑의 동반속에서 결혼례식장에 들어선다. 행복한 웃음속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표정을 지은 한족부부들은 주최측의 인도하에 축복속에 맞절을 하고 막걸리 교배주를 마신다. 이어 하객들의 박수갈채속에서 신랑이 신부를 업고 행사장을 돌고나서 하객들과 함께 신나는 춤판을 벌였다.

이날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채진원부총령사, 재중한국인회 동북3성 한국인련합회 손명식회장, “동전의 희망”운동본부 김기식본부장, 무순신한민속촌 김관식회장 등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족부부들의 가정행복을 기원하였다.



주최측에서는 이날 또 신생활그룹, 신일알루미늄, 신한은행, 백제원, 농심라면, 해란한복집, 우리마당,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 등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결혼선물로 15쌍 한족부부에게 전달하였고 무순시 대전자촌 불우이웃 10가구에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혼례식이 끝난후 한족부부들은 가족들과 함께 찰떡치기, 그네뛰기 등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터넷료녕신문 최수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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