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맞아 브라질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현지에서 현금인출기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도 가급적이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가방에 넣고 다니는것이 좋다.
한국관광공사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 려행시에 필요한 《안전려행 일반수칙》을 발표했다.
수칙에 따르면 브라질을 대표하는 도시인 상빠울로와 리오데쟈네이로에서는 현금인출기 사용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복제해 현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기때문이다.
현금인출기 리용객을 노린 강도도 많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권총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인만큼 불법총기소지자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강도를 만났을 때도 저항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거나 눈을 마주치는것은 좋지 않다. 강력범들이 많아 이들을 자극할 경우 도리여 큰 위험에 처할수 있기때문이다.
그런만큼 밤에는 외출을 금지하고 외진 골목길과 《파벨라》로 불리는 빈민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는 관광객을 표적으로 한 소매치기, 강도 사건이기에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 고가물품을 눈에 띄지 않도록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한다.
온대부터 열대까지 다양한 기후를 갖고있는 브라질에서는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등 전염병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출국 2주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