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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中생수 CF 계속 한다.."오해, 억측 없었으면 "

[기타] | 발행시간: 2014.06.25일 11:23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수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이 논란이 일었던 중국 생수 CF에 계약 해지 요청을 했으나 양측이 협의 끝에 모델을 계속 하기로 합의했다.

2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헝다그룹과 키이스트가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 보다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전지현과 함께 SBS '별에서 온 그대' 인기에 힘입어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원산지가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으로 표기된 데 대해 일부 네티즌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해당 생수의 생산지가 백두산인데, 헝다그룹이 원산지를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이라 표기하고 있다며, "왜 한국 배우가 백두산을 창바이산이라 원산지를 표기하는 상품의 모델로 발탁 된 것이냐"고 주장했다.

칭바이산은 중국에서 부르는 백두산의 이름이다. 그러나 칭바이산이란 명칭 자체가 백두산을 중국 문화권으로 편입시키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이 상당해 논란이 일었다.

김수현 측은 논란이 일자 "광고를 선택하면서 수원지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좀 더 세심하게 검토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이런 문제가 야기돼 유감이고 송구스럽다"고 밝혔었다. 이후 김수현 측은 중국 측과 해당 문제를 놓고 협의를 계속한 끝에 CF 계약 해지 요청을 했었다.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해당 제품의 모델로 나선 것은, 현재 중국 내 한국 콘텐츠에 의한 한류 재점화로 인해 김수현의 높은 광고 효과에 대한 기대와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헝다그룹이 긍정적으로 생각, 모델 기용 요청이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헝다그룹과 키이스트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하였고,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인정하며 이해했습니다. 이에 더 이상의 오해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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