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대전시가 하얼빈시와의 민간 국제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대전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미숙)는 지난 23일 지역내 교육과 경제, 의료관계자 등 15명의 교류방문단을 구성하고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하얼빈시와의 중.고교 교육교류와 경제교류,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두 도시 간 민간 국제교류를 넓혀 나가기 위함이다.
방문단은 23일 하얼빈시 인민대표 및 민간대표단 환영회 참석 후 24일 한.중 기업 및 교육 교류회, 의료관광 설명회 등의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24일 의료관광 설명회는 한국내 최초 단일규모급 피부과병원을 개원한 킴벨피부과병원 김윤성 병원장의 비수술적 피부교정치료가 소개돼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냄으로써 대전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