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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조중 리명련학생 단동시 문과수석 차지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30일 14:16

“자신만의 학습방법 터득해야”

2014년 료녕성대학입시에서 단동시조선족중학교 고3 문과반 리명련학생이 총점수 642점을 따내며 단동시 문과장원의 월계관을 따냈다.

단동 대학입시 문과수석으로 밝혀진 리명련학생은 어문 126 점, 수학 130점, 영어 134점, 문과종합 242점, 국가소수민족 대학입시 점수가산정책점 10점, 총점수 64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북경이나 상해지역의 대학에 입학해 회계전공을 배워 나중에 회계업에 종사하고 싶다고 했다.

저녁에는 피곤을 참고 문과종합을 외웠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단어를 암기하거나 선생님의 문제해결방식을 연구하며 평소에 지식루적을 중요시한 리명련학생, 고3시절이 솔직히 자신에겐 힘든 시간이였지만 이겨내는 과정이 자신의 의지를 단련시킨다면서 모든 노력은 소중한 추억으로 돌아올것이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리명련학생은 학습비결에 대해 “자신을 알고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터득해 계획에 따라 학습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습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특히 문과는 자기의 사고방식, 학습방법과 학습규칙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무의미하게 다른 사람의 학습방법을 모방하는것보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총결지어야 한다고 한다. 그는 또 “학습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많은 노력이 따라주어야한다”며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했다.

리명련학생은 좋은 성적을 따낼수 있었던것은 부모님, 선생님들과 동창생들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반급이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량호한 학습환경을 마련했고 부모님도 성적에 대해 그리 강요하지 않아 심적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고 한다.

담임교원 윤명순선생은 “리명련학생이 고중1, 2학년에는 강의에 따라 게으름없이 공부해 기초를 튼실히 다졌고 고중 3학년에 올라와서는 튼튼한 기초로 두각을 내밀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면서 “성격이 활발한데다가 학생회 부주석으로 학교활동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솔선수범하는 대견스운 학생이다”고 평가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자”는 좌우명을 삼고있는 리명련학생, 자신이 원하는 대학입학통지서를 받고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내디디기를 기대해본다.


료녕신문

윤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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