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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더 많은 '한국영화' 중국 진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7.04일 17:0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 간의 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 언론은 3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관원의 말을 빌어 '한중 합작영화가 '중외공동제작영화' 인가를 받게 될 경우 중국 국내에서 '국산 영화'로 취급받을 것이며 수입 영화 명액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어 향후 한국 영화의 중국 영화 진출이 더 쉬워진다고 보도했다.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12년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한국 문화산업 수출이 100 달러 증가할 때마다 한국 상품의 수출은 412 달러 증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등 문화제품이 전 세계에 진출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여러 나라들의 호감도가 높아져 핸드폰같은 한국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된다"고 했다. 소비 품목으로 보면 문화 제품의 수출은 IT 제품, 복장, 가공식품 등의 수출에 대한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단국대학의 김진호 정치외교학 교수는 "한국 드라마의 수출은 한국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며 "문화산업은 문화 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많은 부대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한국 드라마를 이용해 광고하고 제품의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김진곤 중국 주재 한국 문화원 원장은 "한국 드라마는 한국 국가의 영향력이 제고된 표현"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일반적으로 드라마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관련 산업을 위해 새로운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예술대학의 정봉재 교수는 "지난 세기 90 년대 말부터 한국은 문화제품의 수출에 중시를 돌리기 시작하였다"면서 "그들은 제조업에서의 우세를 잃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문화와 IT 등 산업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한류가 유행된 것은 국가에서 정성들여 기획한 결과"라고 말했다.

  1998년, 한국 문화관광부는 특별히 산하에 문화산업국을 설치했다. 그 해부터 한국 정부는 잇달아 정책을 내와 문화산업의 우선적인 발전 지위를 명확히 했다. 2005년, 한국 정부는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업체에 수백만 달러의 정부 보조를 지급한다"는 정책을 내왔다. (출처: 신경보)

  번역: 이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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