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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중국의 우방국은 조선이 아니라 한국"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7.08일 14:09

▲ 포탈사이트 왕이가 무역거래량, 인적교류를 기준으로 중국과 북한, 한국을 각각 비교 분석한 그래프

"한중관계 발전이 북중관계 강화보다 이득"

중국 언론이 한중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이 북중관계 강화보다 국익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그래프와 함께 수치를 근거로 비교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포탈사이트 왕이(网易)는 뉴스사이트의 '데이타 블로그' 전문란에 7일 "북한, 한국 중 누가 중국의 우방국인가?"라는 제목을 달고 구체적 수치를 그래픽으로 표시해 한국이 중국의 우방국임을 주장했다. 왕이뉴스의 데이타 블로그는 주요 수치를 근거로 사회 전반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도하는 전문란이다.

이같은 왕이뉴스의 분석에 따르면, 국제연합(UN)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북한의 국제무역 총액 중 북중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했지만 북한의 수출입총액은 68억달러(6조8천768억원)에 달한 반면 한중 무역총액은 2천96억달러(211조9천685억원)에 달했다.

중국의 3대 무역국 중 하나인 한국은 중국과의 무역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로 지난 2000년 이후 한중 무역규모는 매년 평균 19% 가까이 성장했다. 중국과 미국, 중국과 일본과는 각각 17.6%, 12.8%였다.

반면 북한은 무역에 있어 대중국 의존도가 1999년만해도 18%까지 감소했지만 현재는 85%에 달하고 있다. 북한이 중국에 수출하는 항목은 철광석, 석탄 등 주로 지하자원이며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항목은 석유, 화학가공제품, 대규모 설비 등이다.

왕이는 "무역량, 인적 교류만 놓고보면 한중관계가 북중관계를 이미 넘어섰음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는 시장경제발전의 필연적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실질적으로 한중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이 북중관계를 강화하는 것보다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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