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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쪄봤으면..", 노출 두려운 '마른 사람을 위한 생활관리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14일 10:12
무더위 탓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드러나는 몸매 때문에 계절이 원망스럽기만 한 것은 비단 '통통족'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너무 마른 '빼빼족'의 경우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물놀이를 즐기는 휴가지에서 조차 몸매를 가리기에 급급하다.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다이어트에만 관심이 쏠려있다 보니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놓을 곳조차 없다. 마른 몸매를 탈출하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써보지만 단 1kg을 찌우는 것도 쉽지가 않다.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살찌기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

살을 찌우기 위해선 무엇보다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흔히 하는 실수 중에 살을 찌운다는 명목으로 고칼로리 음식만 골라 잔뜩 먹거나 야식을 먹고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위장장애를 일으키거나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체중을 늘리려면 자극적인 음식 보다는 위장에 부담이 없는 담백한 음식을 골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끼니를 거르거나 너무 적은 양을 먹게 되면 부족한 에너지원을 몸 안에서 찾게 돼 살이 더욱 빠지므로 배고픔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공복이 너무 길어지므로 아침은 꼭 챙겨먹고 음식물을 휴대하며 식사 중간중간 보충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 마른 비만이 되기 싫다면 근력 운동 병행

살을 찌우겠다고 음식 섭취만 늘릴 경우 배만 불룩 나온 마른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운동은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면,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근육의 크기와 힘을 키우는 무산소운동이 좋다.

무산소 운동 중에도 같은 동작을 반복해 근육의 장력을 키워주는 운동과 무거운 기구를 사용해 근육의 부피를 키워주는 운동이 있는데 살을 찌우기 위해선 후자가 적합하다. 운동 강도는 몸이 약간 힘들 정도 수준까지 해주고 차츰 강도를 높여나가야 무리가 없다. 몸의 피로도를 무시한 운동은 신체리듬을 깨뜨려 역효과를 낸다. 운동을 하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활동량이 늘면서 식사량도 자연스레 늘어나 여러모로 체중 증가에 도움이 된다.

◆ 여유로운 마음가짐은 필수조건

스트레스는 마른 사람의 최대 적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도중에라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한 순간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른 사람은 실제 스트레스 상황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식욕이 사라지고 소화력도 떨어져 살이 쉽게 빠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매 순간 한 템포 늦춘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건물을 부수는 것보다 건물을 짓는 게 훨씬 어렵듯 살을 찌우는 과정은 살을 빼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살을 찌우기 위해선 우선 몸에 들어온 영양소가 몸에 잘 쌓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특정 질환으로 인해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면 질환을 먼저 치료하고 소화가 안되면 소화력을 개선하며 기혈을 보하는 약재로 피로를 없애 체중이 가장 효과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여기에 식사 조절과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면 건강한 체중으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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