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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계산기, 뚱뚱하지 않은 김대리도 '비만' 나온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18일 09:41
비만도 계산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비만도 계산기는 성별, 키, 몸무게, 나이를 입력하면 자신의 비만도 여부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를 기준으로 비만 정도를 파악한다. 비만도 계산기에 사용되는 공식은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값이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하지만 비만도 계산기를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다. 비만도 계산기에 사용되는 산출 공식은 사람들의 골격과 근육 상태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과다한 체중 때문에 비만도 계산기에서 '비만' 판정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근육형 과체중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체성분 측정기는 흔히 '인바디'라 불린다. 인바디는 전류를 이용해 전기 저항값을 통해 체성분을 산출하는 것으로, 수분이 많은 근육에는 전류가 잘 흐르고 수분이 적은 지방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다. 체성분을 통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쳐야 하며, 전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속이나 액세서리 등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또 속옷 등 가벼운 옷을 입고 운동 후 12시간, 음주 후 24시간 후에 측정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기간에는 측정하지 않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위해 좋다.

체성분 측정을 통해 정상 수치가 나왔더라도 뱃살이 많이 있다면 마른 비만에 속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25%, 여성은 30%를 넘으면 마른 비만으로 진단할 수 있다. 마른 비만인 사람은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걷기와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 근육량을 늘려주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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