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의 장나라가 촬영 대기 중 깨알 같은 휴식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올해 여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측은 20일 촬영 대기 중 의자를 침대 삼아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 된 사진 속 장나라는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의자에 앉아있다가 그 상태 그대로 허리를 눕혀 의자를 침대 삼아 누워있는 장나라는 다리를 쭉 뻗지 못한 채 반은 앉고 반은 누운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큰 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동그란 안경은 장나라가 열연하는 캐릭터 김미영의 애잔함을 더하고 가는 팔다리는 당장이라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더욱 커지게 만든다.
'운널사' 제작진은 "촬여장에서 장나라는 항상 밝은 모습"이라며 "이날도 촬영을 준비하는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준비가 완료 되자마자 벌떡 일어나 다시 열연을 펼쳤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고된 촬영 스케쥴에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고작이라 안쓰러운데 정작 본인은 내색하지 않고 생글생글 웃으며 촬영장에 활기를 더한다"고 덧붙였다.
장나라의 보호본능 자극하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나라 한 마리 작은 새 같다" "장나라 지켜주고 싶은 외모" "건에 다니엘까지. 장나라 남자들의 보호본능 자극유발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본격 로맨스의 시작과 동시에 다니엘(최진혁 분)과 삼각관계가 형성되면서, 향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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