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나남뉴스)
배우 장나라(42)가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장나라는 이 작품을 통해 스타변호사로 변신한다.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정 휴먼 드라마다.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에는 장나라가 연기하고, 신입변호사 한유리 역에는 배우 남지현이 각각 캐스팅됐다.
사진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에는 장나라, 남지현 뿐만 아니라 표지훈, 김준환, 지승현, 한재이 등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굿파트너’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비롯해 ‘알고 있지만’, ‘마성의 기쁨’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유나 작가가 극본을 썼다.
장나라의 ‘굿파트너’ 출연은 '나의 해피엔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녀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쉼 없이 연기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실제로 그녀는 ‘패밀리’와 ‘나의 해피엔드’ 등 지난해에만 2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불살랐다.
새 드라마 ‘굿파트너’에는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에 따라 방송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굿파트너’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송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촬영감독과 결혼, "집에 베프가 있는 느낌"
사진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장나라는 지난 2022년 드라마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앞서 장나라는 드라마 ‘VIP’에 출연했을 당시 촬영감독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이후 촬영감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 끝에 열애를 시작했다.
사랑을 키워오던 이들 커플은 지난 2022년 6월 26일,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 이들은 연상연하 커플이다.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 그녀의 남편은 1987년생으로 올해 36세다. 장나라가 워낙 동안인 탓에 실제로는 나이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결혼 이후 장나라는 한 방송에서 신혼생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장나라는 “신혼생활 너무 재밌다. 성향도 맞고 서로 장난도 많이 친다. 집에 가면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신혼생활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크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스타로 급부상한 케이스인데, 당시 장나라의 인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했다.
특히 그녀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녀는 당시 최고 개런티 기록을 깨기도 했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20년 넘게 배우 활동은 물론 선행 및 기부를 이어오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