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천만 위안 호화주택 8채 팔아
(흑룡강신문=하얼빈) 항저우시는 7월 29일 영시부터 정식으로 주택 제한 구매 규제를 완화하게 된다고 항저우시주택보장 부동산관리국 관영사이트가 어제 발표했다. 사이트는 ' 올래 들어 항저우 부동산시장이 총체적으로 안정세이나 주택 공급과 수요의 지역적, 구조적 모순이 꽤 돌출했다.'고 밝히고 나서 ' 항저우시정부의 동의로 7월 29일 영시부터 항저우시 사오산구, 위항구 주택(상품 주택, 중고 주택을 망라)을 구매할 경우 주택상황조사기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주요 도심에서 140평방미터 이상 거리에 있는 주택(상품 주택, 중고 주택)을 구매할 경우 주택상황조사기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2011년 2월 28일 항저우시는 '부동산시장 조정통제 사업을 진일보 잘 할데 관한 실시 의견'을 내오고 3월 1일부터 제한 구매 정책을 실시한다고 규정한 바 있다. 이날 관영사이트가 제시한 주택상황조사기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3년 반 남짓이 실시된 정책이 탕개를 푼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따라서 지난 한 주에 천만 위안 호화주택을 8채 파는 등 부동산 업계가 '봄'을 맞고 있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달군 이 소식 앞에서 대부분이 지지 태도를 표명하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크지 않으며 잘 해야 하락세를 멈추는 것이라고 조심성 있게 분석했다.
이밖에 중위안그룹연구센터의 감측에 따르면 7월 23일까지 제한 구매령을 내린 46개 도시 중 26개 도시에서 미시적 조정을 했다. 도시의 제한 구매 '완화'율이 60%에 가까웠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