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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도 양배추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12일 10:57

양배추는 서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 중의 하나다.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양배추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A와 C, K 등를 비롯해 칼슘 등의 미네랄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각종 궤양에 효과 =최근 아침마다 양배추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생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 의학적 사실에 기반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양배추즙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다른 학자들도 이와 관련된 논문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양배추의 궤양(ulcer) 억제 효과는 비타민 U에서 비롯된다. 비타민 U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민으로 인공조미료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글루타민은 위장관 내 세포들의 재생을 도와준다. 속쓰릴 때 양배추즙 한잔이 좋은 이유다.

◆암 예방 효과 =미국 암학회는 양배추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양배추에 풍부한 인돌-3-카비놀ㆍ설포라판ㆍ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 등의 성분 때문이다. 평소 양배추를 즐겨 먹는 여성들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대장암ㆍ폐암 발병률도 낮았다.

◆동맥경화 예방 =양배추의 푸른잎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동맥 내 혈전(피떡)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Nrf2'를 활성화시켜 심장발작과 뇌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 증대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올려줘 일교차가 클 때 감기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 좋다. 양배추의 녹색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 A, 속의 하얀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키 성장에 도움 =양배추에는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존재하고 식물성 단백질에는 그 함유량이 적다. 따라서 곡물 섭취량이 많은 동양인에게 부족하기 쉬워 평소 양배추를 통해 보충하면 어린이의 발육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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