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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 고바야시 키이치, 중국인을 군의의 수술 실험에 공급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8.25일 14:47
(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당안국 사이트는 15일 고바야시 키이치의 자백서를 공개했다. 자백서에 의하면, 그는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여러 명의 중국 군인 및 애국자를 베어 죽이거나 총살했다. 또한 중국인 1명을 군의가 맹장염 수술 실험을 하도록 공급했다. 그외, '소련 스파이' 한 명을 '특별 수송' 수속으로 하얼빈 이시이 부대에 보내, 세균 실험을 하도록 공급했다.

  고바야시 키이치의 1954년 6월의 서면 자백서에 의하면, 그는 1895년에 태어났으며, 일본 사이타마현 사람이다.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 기간, 펑톈의 일본헌병대 분대장 등 직무를 담임했다. 1945년 8월 20일 선양에서 소련군에 의해 포로됐다.

  중요한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35년 11월 중순,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체포한 중국인 1명을 군의의 맹장염 수술 실험에 이용하게 했다. 그후,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그와 다른 3명(모두 4명)을 츠펑 북쪽에서 1km 떨어진 강가에서 베어 죽이게 했다.

  1936년 7월 상순,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중국인 6명을 '츠펑 북쪽에서 1km 떨어진 강가에서 군도로 베어죽이게 했다'.

  1936년 9월 상순,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중국인 3명을 '츠펑 북쪽 1km 떨어진 강가에서 베어죽이게 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위만주국 철도회사 츠펑병원에 보내, '가와사키 원장과 다른 한 명의 일본 의사(성명을 잊어버렸음)가 극약을 주사해 살해한 후 해부했다. 시신은 병원 내에 매장했다'.

  1936년 10월 중순,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3명 중국 애국자를 '츠펑 북쪽에서 1km 떨어진 강가에서 권총으로 총살했다'.

  1937년 9월 3일,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장자커우 제1감옥에 수감된 중국인 9명을 '감옥 남문 밖의 약 100m 떨어진 풀숲에서 총살했다'.

  1937년 9월 4일,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중국인 2명을 '장자커우 동쪽에서 1km 떨어진 풀숲에서 총살했다'.

  1937년 9월 15일, 부하에게 명령을 내려 중국군 포로 1명을 '화물차로 따퉁 서쪽에서 2km 떨어진 밭에 끌고 가 총살했다'.

  1944년 1월, '이용 가치가 없는' '소련 스파이'를 '특별 수송' 수속으로 하얼빈 이시이 부대에 보내 세균 실험을 하게 했다'.

  1945년 8월 11일,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을 석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고 처분한 후 철퇴를 준비'하면서 석방하지 않은 중국인을 살해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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