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평화사명-2014'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의 대테러 무장 합동 군사훈련이 지난 24일,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시작됐습니다. 합동 군사훈련은 오는 29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네이멍구 벌판에서 펼쳐지고 있는 훈련기지의 파노라마를 촬영한 CCTV 화면 만나보시죠.
하늘에서 내려다 본 네이멍구 주르허기지의 지형은 아주 복잡합니다. 광활한 초원이 한눈에 안겨옵니다. 하지만 가을에 접어던 터라 초원은 그리 푸르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초원에는 풀이 자라지 않은 맨땅들도 보입니다. 이외에도 산과 골짜기들이 보입니다. 지형이 복잡한 주르허는 군사훈련을 펼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헬리콥터 창밖 멀리로 두 그루의 나무가 보입니다. 나무를 중심으로 주변 수킬로미터가 여러 나라 화력 집중 공격지역입니다.
초원을 내려다보니 지면에 삼각대가 빼곡히 놓여 있습니다. 훈련을 위해 설치한 과녁들입니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과녁들을 은폐시켰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곳은 도시 작전훈련장소입니다. 여느 실제 도시에 못지 않게 건설되어 있습니다. 군사훈련이 시작된 날, 이곳에서 인질 구출 교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도시 작전훈련장에는 장거리 버스역, 시청, 교회당, 입체교 등 도시에 필요한 기초시설이 있습니다. 도시 작전훈련장에 건설된 건물은 비교적 밀집되어 있습니다.
실제 도시와 마찬가지인 이 곳에서 테러범을 찾으려면 여러 국가 무장력의 협력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헵리콥터가 기차역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철도는 주르하훈련기지로 통하는 철도입니다. 합동훈련 참가 여러 국가들은 이 철도를 이용해 군사장비와 군대를 직접 주르하훈련기지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45분간의 비행을 거쳐 헬리콥터가 다시 주르하훈련기지 상공에 도착했습니다.
주르하군사훈련기지는 현재 전군 여러 군구의 훌륭한 훈련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편집:김선화,임영빈 )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4/08/27/VIDE140909520601238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