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층서 추락한 하씨(36세)가 사고경과를 회억하고있다
구태시의 하씨는 장춘의 모 공사장의 27층 엘리베이터에서 추락, 하지만 머리부분이 대면적 탈상이 생기고 두피손상을 입고 요추골절이 생긴외 내장이 손상을 입지 않아 요행 목숨을 건겼다.
8월 27일 저녁, 길림대학 제1병원 2부 신경외과 주치의사 손양이 퇴근하려는데 급진실에서 고공에서 추락했다는 환자를 보내왔다.
몇층에서 떨어졌는가고 물으니 27층이란다. 손양은 과거의 병례를 봐서 목숨을 건질 가망이 거의 없음을 판단했다.
저녁 6시부터 10시가 넘어서야 수술이 끝났다. 수술과정에 손양은 마음이 점점 밝아지더란다. 《머리부분이 대면적 탈상이 생기고 두피가 손상을 입고 요추가 골절되였다. 기타 장기는 손상을 입지 않았는데 이는 기적이 아닐수 없다. 기적이다!》
수술을 받은 3일후 환자는 병세가 점차적으로 호전되면서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하씨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좌우에 못을 가지러 엘리베이터에 가설한 널판에 올랐다가 널판이 아래로 약간 떨어지는 감이 나더니 갑자기 중심을 잃고 아래로 추락했다. 아래층까지 떨어졌을 때도 정신이 맑아있었다고 했다.
엘리베이터에는 5, 6층 사이를 두고 강철파이프 두개를 놓고 널판을 설치해 놓았는데 이 널판들이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력을 완충한것 같다며 하씨는 널판이 자기의 목숨을 건진것 같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