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배우 탕웨이가 출연하는 영화 속 인물에 푹 빠졌다.
3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신혼여행에 다녀온 후 탕웨이가 홍콩에서 열린 영화 ‘황금시대’ 기자 간담회에 참여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탕웨이는 허안화 감독과 잡지 화보를 찍었으며, 그는 ‘황금시대’ 속 샤오홍 역할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황금시대’의 메가폰을 잡은 허안화 감독은 “탕웨이의 눈 속에는 극 중 샤오홍의 소박하고, 강한 성격이 담겨있다. 연기하면서 나온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고 자신이 맡은 배역과 일체된 탕웨이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는 “탕웨이가 여주인공을 맡아 ‘황금시대’가 71회 베니스영화제 폐막작까지 오른 거 같다”라며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탕웨이가 출연하는 ‘황금시대’는 중국의 대표 여류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출처: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