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화권 미녀 스타 이넝징(이능정,45)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이넝징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남자 친구인 10살 연하의 배우 친하오(진호,35)에게 지난 7월 14일 터키에서 받은 낭만적인 청혼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넝징 몰래 준비된 깜짝 프러포즈였다고.
이날 이넝징은 종방연인줄 알고 찾은 터키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뜻밖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레스토랑에는 친하오가 준비한 촛불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고, 친하오는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촛불 안에서 이넝징을 향해 무릎을 꿇고 꽃을 내밀며 청혼했다. 이넝징이 결혼을 허락한 뒤에는 두 사람의 키스와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이어졌다는 전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아이가 있는 이혼녀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결혼 시기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졌다.
한편 중화권에서 가수, 연기자, MC, 시나리오 작가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넝징은 최근 송혜교, 천차오언(진교은), 정위안창(정원창) 주연의 영화 '나는 여왕이다'의 감독으로 연출에 도전한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