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비국영기업의 원유수입을 허가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원유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비국유기업인 신강광휘석유회사는 올해부터 20만톤의 원유를 수입할수 있게 됐다. 소개한데 의하면 광휘석유회사는 시장상황에 따라 산업정책에 부합되는 정유회사에 원유를 판매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수입허가량 20만톤은 2014년 총수입량 2910만톤의 1%에도 못 미치는 적은 량이지만 이번 조치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이것이 민간기업발전의 신기원이 될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우컨설팅의 상소애널리스트는 광휘석유회사의 원유수입권 취득은 상징적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년내 20만톤 수입이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국내 석유제품의 수급 불균형을 가중시킬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 정유사의 원유공급문제가 해결될 경우 이미 공급과잉을 보이고있는 정유산업의 생산이 더욱 증가할것이기때문이다. 국내 석유제품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상황에서 천연가스 대체효과까지 나타나 공급과잉이 지속될것이라는 판단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급과잉으로 원유가격이 하락하면 원유가격에 많은 영향을 받는 휘발유와 경유제품의 가격도 점차 하락할것으로 보인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