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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국적기업, 합병액 높지만 다국화지수 낮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12일 07:26
단일 및 총액 모두 최고치 기록

올해 상반기에 중량(中糧)그룹은 28억딸라를 투자해 향항의 노블그룹(Noble Group)과 화란의 농산품 및 벌크상품(大宗商品) 무역기업인 Nidera로부터 각각 51%의 주주권을 매입해 중국내 식량과 식용유 산업의 역외기업 합병사상 최고기록을 남겼다.

동풍자동차는 8억유로를 투자해 프랑스 시트로엥(Citroen)그룹의 주식 14%를 매입함으로써 주로 외국기업이 중국으로 진입하던 형태에서 중국기업이 외국으로 진출하는 형태로 전환됐다.

국제련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2014글로벌투자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이 대외적으로 직접 투자한 금액은 1010억딸라에 달하며 이중 501억 9500만딸라가 중국기업이 외국기업을 인수하는데 투자됐다.

2014년 중국기업 500강중 272개 기업의 해외 영업수입은 6조 1600억원으로 동기 대비 12.45% 증가했으며 245개 기업의 해외 자산 총액은 8조 1800억원으로 동기 대비 24.03% 증가했다.

다국화지수 저조

중국기업련합회가 발표한 2014년 중국 100대 다국적기업 및 해당 다국화지수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100대 다국적기업의 진입 문턱은 해외 자산 21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억 900만원 증가했지만 2014년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2101억 2500만원 및 2014년 개발도상국 100대 다국적기업의 233억 1100만원과 비교할 때 격차가 매우 크다.

주목할만한점은 2014년 중국 100대 다국적기업의 평균 다국화지수는 13.6%로 전년도 대비 0.38%p 하락했고 2014년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평균지수인 64.55%를 달성한 기업은 불과 1개, 2014년 개발도상국 100대 다국적기업의 평균지수인 54.22%를 달성한 기업은 불과 2개이며 22개 기업의 다국화지수는 5% 미만인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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