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5개국중 억만장자 1인당 평균 자산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가입한 회원국 45개 나라가운데 순 자산 10억딸라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20개국 418명이다(포브스 9월 11~14일 집계 기준). 이중 억만장자 1인당 평균 자산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7명, 평균 74억딸라)로 나타났다. 필리핀 출신 빌리어네어(억만장자) 9명의 평균 자산액은 51억딸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각국 부자들의 평균 재산 순위가 한 나라의 경제규모와 일치하진 않았다.
세계은행과 미국 중앙정보국(CIA) 팩트북(资料手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아시아 GDP 1위는 중국(9조 2402억딸라)으로 수년째 선두를 지켰다. 일본의 국내총생산액은 4조 9015억딸라로 뒤를 이었다.
필리핀은 부자들 평균 자산액 기준 아시아 2위였지만 GDP순위는 11위에 그쳤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