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중소학교조선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판공실 김문성(우측)주임과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좌측)부사장 겸 부총편이 장춘시조중과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연구기지학교》간판을 수여했다.
9월 18일,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국가과정조선문교재 연구기지학교》현판식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있었다.
동북3성 중소학교 조선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와 연변교육출판사는 공동으로 동북3성 조선족중소학교들중 14개 학교에 《국가과정조선문교재 연구기지학교》(《연구기지학교》로 략함)를 설립하기로 했다.
《연구기지학교》설립은 국가과정조선문교재에 대한 편역, 심사와 사용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교재 편집 및 심사 인원들과 교원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교재질과 교수질을 부단히 제고시키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현판식에는 동북3성 중소학교 조선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판공실 김문성주임,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부사장을 비롯한 두 단위의 해당 인원들과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조선어, 한어 교연실 주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교장, 해당 교무주임들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대한 현황을 료해함과 아울러 의무교육 조선족학교 교과서 신편 (조선어문 1학년 상권과 한어 1학년 상권, 7학년 상권) 교재에 대한 사용상황 및 의견을 교류했다.
장춘조중 윤태숙교장은 《신편 조선어문교재 7학년 상권은 내용이 재미나고 풍부하면서도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령역에서의 능력을 제고시킴에 유조하도록 배치되여 사생들이 즐기고있다》면서 다음기 교재를 펴낼 땐 산재지역 학생들의 조선어수준을 좀 더 빨리 제고시키기 위함에 고민해주기를 바랐다.
동북3성 중소학교 조선문교재편역출판협의소조판공실 김문성주임은 《주최측은 신편교재에 대한 교수연구계획과 연구과제를 설정함과 아울러 교재편집 및 심사 해당 책임자들은 <연구기지학교> 에 신입하여 함께 연구하고 교류하고 체험하면서 <연구기지학교>들이 진정 조선족학교들의 코기러기역할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교들에서도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경주할것》을 희망했다.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부사장은 《교재는 조선족학생들의 발전과 조선족교육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교육기능을 발휘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연구기지학교>설립은 교원들의 과정표준과 교재편집 의도를 똑똑히 장악시키고 교재사용중 나타나는 문제를 적시적으로 해결하여 모두 함께 진보하고 발전하기 위한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층학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서로 힘을 모으자며 말했다.
주최측은 지난주부터 일주일간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에 설립된《연구기지학교》학교들을 순방하면서 교수참관 및 교수평의를 진행함으로써 교원들의 과정표준과 신편교재 편집의도에 대한 리해와 장악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민족교육발전에 모를 박고 교육교수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향상에로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는 학교들을 《연구기지학교》로 선정했는바 선정된 14개 학교들로는 료녕성의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무순시 신화조선족소학교, 흑룡강성의 할빈시조선족중학교, 밀산시조선족소학교,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길림성의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룡정시제5중학교 등이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