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파키스탄 경내의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해국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지속적인 홍수재해로 318명이 숨지고 22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까지, 물마루가 인더스강을 따라 남하해 파키스탄 남부도시 신드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향후 24시간 내에 신드 경내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홍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신드 정부는 인도와 하류 지역의 400여 개 마을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미 10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을 대피시켰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과 군대측은 연일 이어지는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