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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1-4로 광동일지천에 패해 3라운드 앞당겨 강등

[기타] | 발행시간: 2014.10.12일 06:03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갑급리그에서 강등이 확실시됐다.

연변팀은 10월 11일 오후 3시 30분, 광동황포체육장에서 있은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어이없이 무너지면서 3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강둥이 현실로 되였다.


현재 광동일지천은 29점으로 18점인 연변팀을 11점이나 앞섰고 연변팀이 남은 3껨 모두 전승하더라도 탈락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되였다.

연변팀은 3점을 벌 목표로 초반부터 두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경기 4분 광동일지천팀 주력수비 료군건이 중상을 입으며 병원으로 호송되여 맥초감독은 오위안선수를 교체출전시켰다.


교체출전한 오위안선수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


경기 25분 광동일지천팀 오위안선수가 금지구외곽에서 때린 강슛이 연변팀 꼴문을 갈라 1대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공격을 강화하였으나 유효슈팅은 날리말 못하다 전반전이 끝날무렵 다시한번 한꼴을 허락하고 말았다.

전반 45분 광동일지천팀 용병 아와얼이 금지구역에서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안으로 들어가며 2대0으로 앞서게 되였다.


후반들어 연변팀이 추격꼴을 뽑았다. 경기 53분 7번 최인선수가 왼쪽변에서 돌파후 때린 슈팅으로 추격꼴을 뽑았다. 경기 60분 연변팀은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10번 지충국의 그림같은 프리킥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문주옆으로 살짝 지나갔다.


경기 69분 광동일지천팀 용병 아와얼이 동료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한꼴을 추가하며 연변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75분 광동일지천팀은 코너킥기회에 3번 류성이 헤딩으로 팀의 네번째꼴을 성공시키며 4대1로 앞섰다.


남은시간 연변팀은 공격을 하였으나 더이상 기회를 잡지 못하고 광동일지천팀에 1대4로 패하면서 3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강급하게 되였다.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심양중택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의 강등, 이는 축구를 열광하는 수많은 연변팬들한테 있어서도 크나큰 정신적 타격으로 예상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연변팀의 강등이 확실시된다 해도 명년에 을급리그로부터 재출발해 갑급에 복귀할 타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5-진효,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2-강홍권, 15-김홍우, 16-오영춘, 13-렴인걸, 20-최민, 40-로란


제27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진송강 3-1 하북중기


성도천성 3-1 호남상도


석가장영창 2-0 북경팔희


신강천산 5-2 북경리공


중경력범 1-0 청도중능


심수홍찬 2-1 심양중택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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