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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해도 자꾸 생겨나는 사마귀, 원인은 무엇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16일 10:16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사마귀는 병변이 피부 표면에 튀어나온 형태이기 때문에 떼어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사마귀가 발생하면 레이저나 전기소작법, 냉동요법 등을 이용하여 외과적 절제를 이용해 제거하려는 시도를 많이들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통해 고통을 감내하며 영영 떼어냈다고 생각한 사마귀가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 인체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의 문제는 덮어둔 채 보이는 부분만을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다.

◆ 전염성 있는 피부질환 '사마귀', 내버려두면?

↑ 궁금해하는 남자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피부질환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면 거칠고 딱딱한 병변이 피부 바깥으로 튀어나온 모양을 띤다.

흔히들 사마귀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사마귀는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사마귀가 번질 수 있고, 타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안 되는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모든 질환은 걸리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이미 감염된 경우라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낫다. 전염성이 있어 타인에게까지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마귀의 경우는 특히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 사마귀 치료와 예방의 핵심은 '면역력'

바이러스성 질환인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힘,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 체계는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며, 각종 오염물질, 중금속 등을 청소해서 외부로 배출하며, 훼손된 기관을 재생하며 인체에 침입한 각종 항원을 기억해두었다가 다시 침입했을 때 항체를 만들어 대항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력이 약화하면 인유두종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지 못해 사마귀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마귀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의학에서는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주어 인체가 사마귀 바이러스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춰진 한약, 약침, 침, 뜸 등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높이며 환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 면역력이 약화하기 쉬운 '가을'에 더욱 주의

특히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은 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기승하기 쉬우므로 더욱 유의해야 한다. 건조한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을 통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편이 좋다.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이나 밤에는 옷을 더 챙겨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틈틈이 집안을 환기하고 청소하여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외에도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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