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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농촌 공사현장서 유혈 충돌…8명 사망, 18명 부상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0.16일 21:01

▲ 14일 오후, 건설업체 측에서 농민들을 저지하기 위해 트럭에 동원한 인원들을 싣고 가고 있다.

윈난성(云南省)에서 부동산 개발에 반발한 농민들과 근로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8명이 죽고 18명이 다쳤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진닝현(晋宁县) 진청진(晋城镇) 푸여우촌(富有村)주민들은 현지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식사 중이던 근로자 8명을 마을로 끌고 가 집단으로 구타한 후, 이들에게 휘발유를 뿌렸다.

그 후, 촌민 100여명이 이들을 시공현장으로 데리고 갔으며 업체 측에서도 수백명의 인원을 동원해 이들을 막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촌민들은 휘발유를 뿌린 근로자들에게 불을 붙였다.

이로 인해 불 붙은 근로자들 중 4명이 사망했고 충돌 과정에서 근로자 2명, 촌민 2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건설업체와 주민들간의 충돌이 발생해 그 이후로 공사가 중지됐었다. 건설업체와 주민들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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