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RM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촬영 중 카메라에 눈가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RM은 눈가 부상 치료를 위해 5바늘을 꿰맸다.
14일 RM은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RM은 팬들과 소통하던 중 눈 주변의 상처를 언급하며 "한 5바늘 꿰맸다"며 "뭐 찍다가 카메라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카메라에 확 쓸려서 찢어졌다. 촬영 중단하고 병원 가서 꿰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근데 괜찮다. 꿰매서 다 나았다"며 안심시켰다. 이후에도 상처를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 RM은 얼굴을 카메라에 가까이 비추며 "다 멍이다. 근데 흉터가 좀 남을 거 같다"고 했다.
앞서 RM은 날카로운 것에 베인 듯 눈 위에 깊게 패인 상처를 공개했다. RM은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그림을 그리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현재 멤버 진,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 지민, 뷔, 정국도 향후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인 가운데 RM이 연장자라 가장 먼저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2025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BTS RM "내 인생이다. 나는 가수일 뿐이다" 악플러들에게 일침
이미지 출처 = 위버스
또한 RM은 팬들 사이에서 붕어빵 이야기가 나오자 "붕어빵이 하나에 1000원이라고? 선넘네"라며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금을 안 갖고 다니는데 현금만 받는 곳이 있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RM은 라이브 방송 중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14일 RM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그를 향한 부적절한 댓글을 발견했다. 댓글을 본 RM은 “생산적인 이야기 좀 하자. 부탁이다”라며 “내 인생이다. 나는 가수일 뿐이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아미(팬덤 명) 역시 RM이 부적절한 댓글을 읽어햐 하는 것에 분노를 표했다. 이들은 “예의를 지켜달라”, “RM의 작업, 향후 프로젝트에 집중해달라”라고 말했다.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방탄소년단이기에 부적절한 댓글이 계속되면 소통 빈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맏형 진에 이어 제이홉, 슈가가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RM은 종종 군대 간 멤버들을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비친 바 있다. 과거 “절대로 방탄소년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한 RM이기에 그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