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그림과 백청강
[SSTV l 김나라 기자] 가수 김그림과 백청강의 듀엣곡 '사랑 내 사랑'이 공개되자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그림과 백청강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싱글 ‘사랑 내 사랑’을 발표했다. ‘사랑 내 사랑’은 김그림 프로젝트 앨범 ‘그 남자’의 수록곡으로, 김그림은 해당 앨범을 통해 다수의 남성가수들과 콜라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랑 내 사랑’은 9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끈 마이너 풍의 발라드곡으로, 한때는 너무 사랑했던 남여가 지난 사랑을 돌이켜보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아련한 노랫말이 담겨져 있다.
이번 듀엣곡에는 김그림의 애절한 목소리와 백청강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진 짙은 가을 감성이 묻어나 음악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김그림과 백청강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김그림은 2010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참가한 뒤 가수로 거듭났다. 당시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TOP10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백청강은 2010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쟁쟁한 도전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백청강은 2012년부터 직장암 치료와 수술로 인해 2년 여간 활동을 중단했고, 치료에 매진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