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첫 해외투어의 피날레 공연이자 국내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4 B1A4 로드 트립 투 서울-레디?(Road Trip to Seoul - READY?)’를 앞두고 소식을 전했다.

매 공연마다 기부 부스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온 B1A4는 올해도 공부방 친구들을 위한 기부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현장에는 큰 구조물을 세우는 화환 대신 사용하지 않은 문구류와 패션잡화, 식품들을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 물품은 CJ 도너스캠프와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나눠져 공부방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월 공연에서는 약 1,500여명의 팬들이 참여 한 바 있다.

또한 B1A4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는 개인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 중이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한 스페셜 스테이지, 멤버들의 평소 음악취향을 엿 볼 수 있는 무대 등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고 전하며 다채로운 개인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로드트립(Road Trip)이라는 콘서트 콘셉트 안에서 B1A4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 구성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B1A4의 해외투어 피날레 공연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아낌없는 팬서비스 스테이지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공동제작하고 있는 CJ E&M 콘서트사업부 관계자는 “서울에서의 피날레 공연인 만큼 편곡, 영상, 의상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15% 깜짝 할인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가 수능시험 이틀 후인 15일부터 개최되기에 수험생들은 깜짝 할인의 기회를 통해 공연장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1A4는 지난 8월 대만을 시작으로 상해, 필리핀, 일본, 호주,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15, 16일 양일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4번째 단독콘서트이자 해외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