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박해진의 비밀은 무엇일까.
8일 오후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6회에서는 ‘필사의 추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쁜 녀석들’은 박웅철(마동석)의 보스인 이두광이 납치되자, 그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가 납치된 차량을 추적하는데 힘을 썼다. 때마침 이두광에서 신고 전화가 왔다. 오구탁은 “트렁트가 열리거든 무조건 뛰어내리지 마라. 손부터 흔들라”고 경고했다. 오구탁은 또 “손잡이를 보면 열쇠 잠금장치가 있다”고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오구탁은 다른 방법을 설명했다. 후미등을 부수라는 것. 박웅철은 이 차를 찾아 질주를 시작했다. 용의자들은 이 계획을 눈치 챘으나, 다행히도 이정문(박해진)의 활약으로 이두광은 풀려났다. 하지만 반전이다. 이두광은 곧바로 이정문에게 칼침을 놨다.
이정문 만큼이나 박웅철은 기함했다. 박웅철은 “쟤가 형 살렸다. 쟤가 형을 살렸는데 왜 이러냐”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박웅철은 쓰디 쓴 한 마디를 남겼다. “언제나 등 뒤를 조심하라”는 것. 박웅철은 영문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이정문은 박웅철을 찾아 “너네 형님에게 나를 죽이라고 말한 사람이 누구냐”고 당황스러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정문이 ‘사이코패스’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이정문의 정체를 둘러싼 관심이 집중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나쁜녀석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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