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제1회조선족중소학교 학생 한어작문경연활동 총화표창대회가 11월8일 연길에서 있었다.
연변주내 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의 한어학습흥취를 불러일으키고 한어문화자질과 습작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고며 연변주중소학교 한어교수수준을 진일보 제고시키려는데 목적을 둔 이번 활동은 연변주교육국과 연변주교육학원의 주최로 펼쳐졌다.
연변주제1회조선족중소학교 학생 한어작문경연활동은 지난 10월18일 연길시 3중에서 펼쳐졌는데 소학교조와 초중 고중조로 나누어 도합 548명의 중소학생들이 참가했다. 참다운 평의결과 경연에서 특등상 3개, 1등상 18개, 2등상 33개, 3등상 50개와 55개의 지도교원상, 우수집체상 4개를 뽑아 표창,장려했다.
영광의 특등상을 수상한 김원석 김항서 김서언 등 3명의 중소학생들
한어작문경연에서 1등상을 수상한 부분적 학생들
연변주교육학원 한어교연실 렴철학주임은 작문경연평심보고에서 대다수 학생들의 작문이 주제가 선명하고 내용이 건전하며 주제선택면이 넓고 진실한 감정표현과 신선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고 강조, 그러나 총체적으로 볼때 의무교육단계학생들의 작문성적이 고중단계학생들의 성적에 비해 낮았다고 부족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렴철학주임은 한어작문교수의 개혁력도를 높이는것으로 학생들의 표달능력을 진일보 제고하며 특히 서면표달능력을 제고시키는것으로 학생들의 말하고 읽고 쓰는 전면적인 한어능력을 제고시킬것을 제언했다.
연길시3중 등 4개 학교에서 우수집체상을 받아안았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조선족중소학교 학생한어작문경연에 이어 해당경비지원이 조달되는대로 해마다 전주조선족중소학교 학새 한어작문경을 펼칠 예정이며 경연에서 나온 우수한 작문들로 작문집도 출간할 예정이다.
연변주교육국 기초교육처 박성철처장은 이번 한어문작문경연을 통해 더욱 많은 중소학교 학생들이 한어작문습작열정을 불어일으키고 광범한 교원들이 조선민족교육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발전하면서 연변주한어교수개혁에서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랐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