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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메시, EPL 가면 골 더 잘 넣을 거야"

[기타] | 발행시간: 2014.11.16일 08:18

메시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 "메시가 잉글랜드 간다면 더 많은 골 넣을 수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패스 마스터' 사비가 팀동료 리오넬 메시가 몸싸움이 더 거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고전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일침을 가했다.

사비는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메시가 프리미어 리그에 간다면 아마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스페인 라 리가 팀들보다 덜 수비적으로 메시를 상대할 게 분명하다"며 오히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뛰는 게 메시의 득점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려 10년째 메시와 함께해온 사비는 "잉글랜드는 전형적인 1대1 수비를 하는 축구를 선호한다"며, "오히려 메시에게는 라 리가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더 많은 공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다면 얼마나 효과적일지에 대한 논란은 지난 수년간 축구 팬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토론 주제 중 하나였다. 메시가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만큼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가 환상 호흡을 자랑해온 사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할 수 없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고전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기록만 놓고 보면 메시는 그동안 프리미어 리그 팀들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데뷔한 지난 2004년 후 챔피언스 리그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을 상대한 2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04년 데뷔 후 초반 4년간 라 리가 팀들과는 사뭇 다른 축구를 구사하는 첼시, 리버풀 등에 고전하며 프리미어 리그 팀을 상대로 출전한 8경기에서 골이나 도움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득점에 눈을 뜨기 시작한 2008-09 시즌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프리미어 리그 팀을 상대한 1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렸다.

메시가 2014년 11월 16일(한국시각) 현재 개인 통산 스페인 라 리가에서 288경기 250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무려 경기당 평균 득점률이 86%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그가 프리미어 리그 팀들을 상대로 기록 중인 경기당 평균 득점률은 정확히 50%이며, 프리미어 리그 팀을 상대로 첫 골을 2008-09 시즌부터는 83%로 라 리가에서의 득점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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